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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life)/에세이

[에세이] 회식도 현명하게 하며 알람을 끄고 잠에 들어라

by 친절한😎상추§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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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의 에세이

시작합니다.


당신은 회식 가서 엄청 먹습니까

어김없이 회식을 가는 날이나 친구를 만나는 날에

맛있는 메뉴나 술을 시키면 무조건 남기지 않고 먹는다.

 

왜냐하면,

계산은 더치페이로 하고

그 결과 각각 나누어서 동일한 가격을 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이 먹고 배를 채우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1차를 가고 2차를 가고

3, 4차를 가면서도 배부른 배에 음식을 구겨 넣었다.

 

이번에 내가 바보라는 것을 알았다.

 

친구의 약속을 다녀오고 나서 속이 안 좋아진 나를 본

어머니께서는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그 돈은 단지 그 자리에 감으로써

분위기를 즐기고 사람들을 만나고

정보를 얻고 즐기는 곳에 쓰이는 것이라고

 

굳이 배가 부른데 아까워서 엄청 먹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다.

당연한 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사실 돈 관련해서 매우 예민한 편이다.

 

돈이 나가는 일에는 신경이 아주 많이 쓰이며,

많이 계산적이 되어버린다.

돈을 쓰는 것에 많이 인색하다.

 

하지만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이제 다짐했다.

회식이나 약속 자리에 가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즐기기로 말이다.

 

그런 일정이 있는 날에는

저녁도 조금만 먹고 나가자

그리고 만나서 먹는 음식은 간식이라고 생각하고

본전을 뽑는다는 마음가짐이 아닌 즐기기로

 

사실 그게 모두에게 이득이다. 

 

현명하신 어머니가 있어 오늘도 감사합니다.

 


드디어 끝?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이제 모두가 합심해서 프로젝트르 진행한다.

 

다들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스스로 아는지

자신이 행동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간다.

 

심장이 뛰고

몰입의 시간이 길어진다.

 

나태해져 있던 그동안의 시간을

단 한 번에 몰아내듯이

 

오히려 편안하다고 생각하며 보내던 때보다

이렇게 몰입해서 집중하는 순간이

더 마음에 든다.

 

더 재미도 있다.

다 같이 한 목표를 위해 협업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내일도 협업을 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래도 잠은 충분히 자두자.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잤다

그랬더니

아침 12시에 일어났다.

 

나도 참 많이 피곤했나 보다.

 

이렇게 푹 자본 것이 얼마만인지

 

요즘엔

주말에도 잠을 푹 못 잤었다.

 

푹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것이

직장인의 아픔이 아니겠는가.

 

잠이 보약이라는 말

정말이다.

 

체계를 지키자.

자기 자신만의 생활 체계를 말이다.

그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자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연쇄 작용을 일으켜

체계를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

 

절대 방심하지 말고

체계를 유지하고 개선해나가자

그것이 건강을 지키며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무슨 체계든 상관없다

다 각자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만의 체계가 존재할 것이다.

그것을 알고 그것에 반하지 않는 생활을 유지해 나가면 된다.

 

이렇게나 쉽게 우리는 행복을 연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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