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은 망고 보관 방법 및 숙성 꿀팁
망고를 구입하고 나서 익은 망고를 보관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숙성 망고 보관 방법 및 숙성, 후숙 방법 까지 모두 알려드리려고해요. 이 글 하나면 모든 망고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게 말이죠. 😃
최근 골드망고를 구매해서 먹어보며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이를 통해 여러분께 좀더 확실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구매하자 마자 온 상태 그래도 씻어서 바로 취식을 해도 맛이있지만 환상적인 맛은 아니더군요.
1.2. 망고가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후숙 상태 확인)
먼저 망고가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익지 않은 망고를 먹으면 떫거나 밀가루 맛이 나는 등의 맛의 숙성이 안되어있어 비싸게 산 망고라도 좋은 맛을내지 못합니다. 😅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망고의 끝 꼭지 부분에서 진물이 찐득하게 묻어나오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망고를 살짝 힘을 주어 눌러보았을 때 물렁한 느낌이 드는 정도라면 먹어도 되는 신선도에 도달한것입니다.
태국 망고의 경우에는 이게 색이 처음 보다 훨씬 노랗게 변한 경우에도 충분히 익었다고 판단가능하니 색에 대해서도 처음과 시간이 지나고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보시면 보다 맛있는 망고를 즐기실 수 있어요.
자 그러면 위 내용을 아래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망고의 후숙(익음)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 망고의 꼭찌에서 진물이 찐득하게 묻어나오는 경우
- 망고를 살짝 만졌을 때 약간의 탄력감이 있으면서도 말랑거리기 시작할 때
- 색이 처음보다 빛깔이 노랗게 변해질 때 (특히 태국 망고의 경우)
망고가 안익은 경우 나타나는 현상
- 먹었을 때의 맛이 시다고 느낄 정도의 신맛이 나는 경우
- 만지거나 씹었을 때 단단함이 느껴지는 경우
2. 망고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다음은 망고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망고는 보통 6개 묶음으로 구매하는 편인데 하루만에 다 먹는 경우는 없을 뿐더러 오히려 보관후 먹게될 수록 더 맛있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익기전의 망고는 보관하기 적당하지 않습니다! 후숙이 필요한 망고에 대해서는 더 밑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니 익지 않았다면 보관은 아직 하지 말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2.1. 실외 또는 베란다에 보관하지 말것
망고를 보관할 때 실외나 베란다에 보관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는 틀렸습니다. 베란다에 보관하게 될 경우 직사광선 이나 온도 차이로 인해서 보관시 표면에 차이는 없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과육이 변질됩니다.
그러므로 베란다나 다용도실 그리고 실외에 보관하는 방법은 되도록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바로 실온 보관 또는 후숙 후에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후숙이 다 된 상태라고 가정하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로는 아래와 같이 준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바나나의 경우에는 없으면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준비물
- 후숙이 완료된 익은 망고
- 비닐 랩 또는 지퍼백 (밀봉가능한 용기 등)
- 바나나 (없을 경우 생략)
위 처럼 준비가 되었다면 망고 3개 또는 4개를 비닐 랩이나 지퍼백으로 밀봉하게 될텐데요? 이때 바나나가 있으면 한개를 넣어주면 더욱 더 맛있는 망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망고 3~4개 당 바나나 1개가 적당합니다.
비닐랩 등으로 밀봉이 완료되었다면 냉장보관을 통해 나중에 더욱 맛있고 향기로운 망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후숙과 익힐 때 더 맛있게 익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 망고 맛있게 익히는 방법 (후숙 방법)
망고가 아직 덜 익은 분들은 여기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맛있게 후숙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적당한 온도와 기간만 지켜준다면 맛있는 망고를 먹을 수 있습니다. 😏
3.1. 실내 온도 20도 이상, 1~3일 동안 보관
실내 적정 온도를 20도 이상으로 유지시켜주면 아주 좋고 그 상태에서 1일에서 3일정도 보관하시면 망고 익히는 방법 성공입니다. 도중에 위에서 설명한 익었는지 분별하는 방법을 보면서 체크를 한다면 더욱 좋겠죠.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너무 익지 않도록 해주고 후숙이 완료되었다면, 바로 보관(밀봉) 준비를 해서 냉장보관을 통해 신선도를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도록 합시다. 여러분도 이제 망고 보관의 달인이 되셨습니다. 😁
4. 망고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경우
망고의 과즙이 너무 이상하거나 후숙후 시식을 하는데도 도저히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닐 경우에는 재배나 배송시 변질된 경우입니다. 이때는 구매처 AS 콜 센터에 전화를 하셔서 빠른 AS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포장박스 또는 연락처가 있는 종이는 버리지 말고 적어두거나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내돈주고 산 것이니 꼭 권리를 지켜서 맛있는 과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5. 망고 손질 및 껍질 쉽게 까는 방법
망고는 사실 가운데 씨앗이 크게 있기 때문에 무조건 칼로 자른다고 해서 쉽게 잘리지 않습니다. 쉽게 까는 방법은 바로 컵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두께가 얇은 유리컵 정도가 망고를 깔 때 아주 좋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마 (과즙이 바닥에 흐르는 것을 방지)
- 두께가 얇은 유리 컵 (망고 추출용)
- 과도
위 세가지 준비물이 준비되었다면 먼저 방고를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때 씨앗을 중심으로 자르는 면이 크도록 잘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앗 부분은 잘리지 않으므로 원을 그리며 썰은뒤 손으로 비틀어서 분리해줍니다.
망고를 반으로 갈랐다면 컵을 이용해서 망고의 끝 부분 부터 아이스크림을 퍼 내듯이 퍼서 망고를 추출하시면되겠습니다. 이때 망고의 살을 남김없이 발라내겠다는 마인드로 껍질 부분에 최대한 밀착해서 컵을 밀어주시면 쉽게 망고를 손질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여기 까지 익은 망고를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망고를 숙성하는 방법 및 손질 방법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정도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망고를 먹을 때 따로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즐겨찾기 추가하시거나 좀 구경하시고 가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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