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깨문 뜻 의미 바로 알아보기 (어대문, 아나문, 나팔문, 길싸문 뜻)

대깨문 뜻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

인터넷이나 네이버 뉴스 덧글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대깨문'이라는 용어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시고 궁금해하셨을 겁니다. 도대체 어떤 세력들이 이러한 덧글을 달고 있는 건지 또, 무슨 뜻인지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문제인님 입니다. 제 19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임명이 되었고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굳센 지지층들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는 유행어로 대깨문, 어대문, 아나문, 나팔문, 길싸문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주로 사용을 했었지만 요즘에는 반대세력이 이들을 조롱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즉 지지하는 세력이 사용하지만, 이를 풍자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대깨문은 '머가리(대가리, 머리)가 깨지더라도 문재인'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줄여서 말하는 것이 대깨문입니다.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19대 총선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때는 지지를 하기위해 재미로 사용됬습니다.

귀에 척척 박히기도하고 3글자로 간단하게 빠르고 강력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퍼졌고 아직까지도 사용이 되고 있는 신조어입니다. 그러다 또다른 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세력이 사용을해서 지지층을 깍아내릴 때나 비하하면서 비아냥거릴 때도 자주사용됩니다. 저러니까 대깨문이지 등을 시작으로 상상할 수도 없이 많은 조롱들이 덧글로 나타나기도합니다.

심지어는 문재인 대통령과는 아예 관련이 없는 뉴스들에서도 대깨문이 자주 등장합니다. 한국에서는 우파와 좌파가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향이 발생되는 것으로 과할정도로 덧글을 다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특히 진보 보수 등 파도 나뉘는 상황에 싸움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 대깨문등의 용어를 사용하면서, 덧글창이나 게시글을 도배하는 현상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또다른 용어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대깨문 말고도 어대문이나 어나문, 나팔문 그리고 길싸문 뜻 등의 유행어도 생겨날 정도록 우후죽순으로 용어를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들 유행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위 용어들에 대해서도 뜻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밌는 것은 대깨문 뜻 말고도 여러 다른 뜻의 줄임말 유행어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어대문 뜻입니다.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아나문 뜻입니다. '아빠가 대선 나와도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그 누가 나와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포함하고 있는 듯한 유행어입니다. 여론 조사도 필요없다고 자부할 만큼의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죠.

나팔문 뜻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심지어는 팔지도 않았는데 이러한 용어가 생겨난 것을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유머감각이 뛰어난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유머감각인지 너무 오바인지 헷갈립니다.

길싸문 뜻은 '길거리에서 싸대기를 맞아도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그냥 무조건 문재인 이라는 뜻을 전부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 대깨문과 비슷한 의미를 나타내므로 궁금하신 분들도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심지어 다른 덧글에서는 아낙수나문이 무슨 뜻인줄 아냐고 물어보며 '아빠가 낙선하고 수없이 다시 나와도 문재인'이라면서 거기에 달린 덧글들은 모두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덧글이 달렸습니다.

그만큼 지지층이 콘크리트 바닥처럼 두텁고 넓다는 것이라는 의미와 뜻은 알겠지만, 재미는 있어도 어떻게 보면 너무 뇌절드립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뇌절이란 1절, 2절 할 때 2절만해 라고 하는데 그 이상으로 계속 오바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2017년 초반의 반응이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이러한 유행어가 도배되는 덧글창과 뉴스란에 사람들이 질려 제발 그만좀 해라 또는 혐오수준이다 라며 역겹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아니 목칼문은 뭐지..)

맞습니다. 현재는 여론이 많이 안좋으며 이를 반대의 의미로 조롱하거나 비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사용하는 단체는 X베 라는 특정 사이트를 즐겨하는 사람들이라고 추측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저도 대깨문이라는 용어의 뜻을 오늘 알았습니다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들었습니다. 정치를 모를 뿐더러 사용을 하면 특정 단체로 몰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도가 넘는 글들 보기만 해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글들을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모두가 행복해도 모자랄 판에 서로 싸우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저는 중립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