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이면 역시 벚꽃 아니겠습니까? 🌺 개인적으로 벚꽃이 없다면 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벚꽃이 활개 할 때가 너무 이뻐서 그저 거리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이번 봄에는 콜록낙19 사태로 인해서 벚꽃 축제와 공원 곳곳이 모두 폐쇄를 하고 꽃을 저부 잘라버리는 등 너무 슬픈 년도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모두 마스크를 챙기고 송도 해돋이 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송도 벚꽃과 피크닉 장소가 있는 해돋이 공원 🏞
사실 송도 하면 센트럴파크역 앞에 있는 센트럴파크! 가 떠오르실 텐데요? 그런데 거기에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피크닉은 어느 정도 한산하면서 그렇다고 사람이 아예 없지 않고 딱 적당히 있어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을 드리자면! 바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앞에 있는 해돋이 공원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서 사람 구경하기에도 좋고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 아는 분들만 아는 핫 플레이스랄까요? 송도 주민들은 잘 알고 있는 곳! (센트럴 파크 안 가보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 날은 너무 배고파서 벚꽃 사진은 안 찍고 음식 위주로만 찍은 것 같네요. 😶 사진으로는 많이 못 담았지만 벚꽃이 산책로를 따라서 쫙 펴있어서 너무 이쁩니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최고였습니다. 소나기 온다고 하더니 안 오고 해가 쨍쨍해서 여자 친구랑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크닉 필수템은 다이소에서 사면돼요 👏
저희는 피크닉에 필요한 물품이 없어서 테크노파크역에 있는 다이소에서 피크닉 용품을 모두 구매했습니다. 요즘 날씨도 풀리고 피크닉이 피크라서 그런지 다이소에 다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구매하면 좋은 것은 우선 가장 넓은 돗자리, 접이식 테이블, 무릎담요, 피크닉 캐리어, 피크닉 가방입니다. 😊 돗자리는 같은 가격인데 더 넓은 게 있습니다. 잘 찾아서 구매하시고 무릎담요, 피크닉 가방 또한 가격은 같은데 더 크고 좋은 것이 있습니다. 꼭 잘 보시고 큰 것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저렇게 다 구매하면 3만 원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먹을 것을 잔뜩 샀습니다. 아침도 안 먹고 만나서 피크닉 용품 사고 나니 정말 배고파서 이것저것 다 샀습니다. 맘스터치 그리고 피자, 콜라, 밀키스, 공차, 순살 치파오, 콘샐러드 그리고 여자 친구가 싸온 스팸 주먹밥 샌드위치 까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벚꽃에 평화로운 공원에서 뛰어노는 강아지와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피크닉 용품을 사놓았으니 이제 피크닉을 좀 더 자주 가려고 합니다! 송도에 공원들이 아주 많아서 다녀보면서 블로그에 종종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덧글로 또 남겨주세요!
요약 (데이트 코스 루트) 🤣
- 빈손으로 와서 피크닉 용품 모조리 구매 (테크노 파크역 송현아 다이소)
- 먹을 음식들 모조리 구매 (송현아에 먹을거리 엄청 많아요. 트리플 스트리트)
- 피크닉 캐리어 끌고 바로 앞에 있는 송도 해돋이 공원으로 이동
- 힐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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